어쩌다 알게 됐는데

도저히 궁금해서

못 참겠다는

당신에게

일간 괜찮아마을

<누구나 관람> 신청



개인적으로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따로 날을 잡았어요.

그냥 하루쯤은 괜찮아 ~ 라며 여행 같은 이야기 듣고 싶은 당신을 초대합니다.

어쩌다 알게 됐는데

동료들과 함께 준비 과정도

기획도 배우고 싶고

예산도 있는

당신에게

일간 괜찮아마을

단체 관람 문의



괜찮아마을이 궁금하거나 배우고 싶은 기업, 회사, 단체를 위해 준비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띵동’을 클릭하면 알 수 있어요.

쉽고 빠른 이해는 영상을 보면 돼요.

괜찮아마을은 쉼, 상상, 작은 성공을 만듭니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본선 진출

괜찮아마을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多行)이네요> 예고편

다녀간 사람들은 말했죠.

" 활동부터 지역 살이까지 꼼꼼하게 엿볼 수 있었어요."


대통전수방 현장지원센터


괜찮아마을이 진행해 온 활동을 상세하게 알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발표 뿐만 아니라, 질문/답변 시간까지 성심 성의껏 진행해 주시는 게 느껴져 고마웠습니다.


오래된 마을 걷기 시간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휴식시간을 갖고 흩어져 동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떡과 커피를 판매하는 할머니와의 만남에서 괜찮아마을과 주민의 우호적인 관계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150명 가까이 대규모로 왔는데

꼼꼼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


행정안전부 지역혁신 워크숍 담당자 이수연


150여명이 지역혁신 워크숍 괜찮아마을 강연과 투어 만족도 83.5%


지난 달 행안부에서 주최한 <지자체 지역혁신 담당자 워크숍>에서 전국 150명의 공무원분을 대상으로 '괜찮아마을' 현장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약 50여 개의 프로그램/강연 중 만족도 1위와 0.09점 차이로 2위에 랭크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색다른 시각과 해석을 배웠어요. "


LE+GO 최서연


모든 지역이 가진 숙제와 청년이 갖고 있는 문제를 색다른 시각으로, 무엇보다 애정어린 시각으로 재해석한 워크숍이었어요. 색다른 시각을 배웠고 색다른 해석을 배웠습니다.


함께 머물고 대화하면서 괜찮아마을을 넘어서 이 지역이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도 또 찾아뵙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다시 이곳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상상마당 정유경


단순히 '취재해야지' 하고 왔는데,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정말 그 이상의 울림을 받고 갑니다. 열정적인 설명에 더 열심히 새겨 들었습니다.


이렇게 온기를 나누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되네요! 언젠가 잠시 멈춰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면 다시 이곳을 찾고 싶습니다.

" 기획자로서가 아니라 청년으로서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LE+GO 정소리


세세하고 꽉찬 강연으로 괜찮아마을이 가진 흐름과 생각들을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청년들의 창의력과 생각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면서 기획자로서가 아니라 청년으로서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목포라는 도시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이 느끼고 배우는 하루였습니다.

" 괜찮아마을 주민 분들은 따뜻한 차와 같이 다가오셨어요."


훈훈한 세상을 꿈꾸는 작은 불씨


아주 추운 겨울날 쌓인 업무로 마음까지 차가워졌을 때 괜찮아마을 주민 분들은 따뜻한 차처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차, 공간, 그리고 시간이 저를 더 따뜻하게 녹였습니다.


먼저 걸어본 이들의 다양한 경험들을 듣는 시간도 좋았고, 운영에 담긴 시행착오들을 만날 수 있던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의 중요성, 이야기에 대한 철학, 역사 이야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힘을 얻었습니다. "


훈상프로젝트 김성민


'반점을 찍어 잠깐 호흡을 가다듬고 쉬어가고, 온점을 찍어 재충전해서 새로운 나의 찬란한 도약을 알리는 곳' 모든 그러한 마음이 모여 있는 이곳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괜찮아 할 수 있다'라는 힘을 저 또한 얻었습니다. 고맙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신문과 방송에도

괜찮아마을은

소개됐어요.

멀리 오기 어렵죠? 괜찮아요.

괜찮아마을 거의 대부분을 기록했어요.

2018 행정안전부 공간활성화 프로젝트 용역

괜찮아마을 프로젝트 결과보고서

결과보고서를 통해 얼마나 이 괜찮아마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는지, 또 그 어려운 과정 속에서 기록을 하느라 고생이 컸는지 예상이 될지 모르겠네요.

괜찮아마을 기획자 명호 씨 이야기도 잠시 들어볼까요?

2019년 3월 18일, 박명호


'행정안전부 공간활성화 프로젝트 용역 <괜찮아마을 프로젝트> 결과보고서'라고 부르고 개인이 가진 욕심을 눅눅하게 녹인 글묶음이 나왔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그 흔적을 정리하는 과정은 진행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무리 하고도 조금씩 수정을 더 하느라 공유가 늦었다.


괜찮아마을 1기와 2기, 매거진 섬, 히치하이킹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와 배경, 공간 조성, 모집, 홍보, 괜찮아마을 사람들 이야기, 향후 계획에 이르는 이야기를 묶었다. 이 글묶음에 투입한 인원과 기간, 추가로 들어간 예산까지 더하면 경제적인 선택은 아니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스물이 되던 어느 날부터였던가. 하루를 일주일처럼 사는 일이 습관처럼 반복됐다. 그 일상은 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그 순간이 다시 돌아올리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기록을 하나씩 하기 시작했다. 그간 했던 일과 사업들 어느 하나도 기록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 적 없었다.


2017년 10월 '괜찮아마을'이란 이름으로 기획을 시작한 처음부터 이 일은 영화 같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을 믿고 2018년 2월, 가진 돈도 보여줄 일상도 없는데 덜컥 송미 씨를 초대해 낯설게하기를 부탁했다. '괜찮아마을'에 대한 기록은 어쩌면 그때가 시작이 아닐까.


2018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실험했던 '괜찮아마을 프로젝트' 역시 기록을 했다. '괜찮아마을'이 가진 계획 거의 대부분에 어떻게 기록할지, 기억할지에 대한 고민을 포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인원은 11명, 직접 고용으로 100% 투입된 인원은 21명. 부족한 부분은 자체 부담과 함께 목포시 도움을 받았다. 게다가 간접 고용 형태로 협력 관계를 설정해 투입된 인원이 다시 추가로 10명. 인원 관리만 하더라도 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날이 이어졌지만 기록을 포기할 수 없었다.


31명+a 인원이 투입된 '괜찮아마을 프로젝트'에 '기록'이라고 아우를 수 있는 인원만 여덟 명이 참여했다. 사진(1명), 영상(1명), 다큐멘터리 영화(4명), 결과보고서(2명)까지.


이 글묶음은 민성 씨, 민지 씨가 다 만들었다. 준비하고 채우고 인쇄했다. B5 크기로 440쪽. 준비와 제작까지 거의 세 달이 걸렸다. B5 크기로 처음 출력했다가 예상과 같지 않아서 별도로 A5 크기로 다시 출력했다.

나는 기록이 가진 힘을 믿는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넘실대는 이유로 다소 부족했더라도, 그 과정 자체에서 배운 일이 얼마나 많은가.

조금 다르게 살면 어때요?

어쩌면 우리가 해 준 것은,

실패해도 괜찮고, 쉬어도 괜찮아라는

말 뿐이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괜찮아마을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요?


괜찮아마을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청년들이 택한 대안적 삶의 방식이 궁금하다면,

그들이 원도심에서 발견한 보물이 궁금하다면,

당신도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다면,


어서 오세요.


조금 다르게 살면 어때요?

지상의 빛나는 별들이 모인

이곳은 괜찮아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