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마을>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과정으로 만들었는지 기획자 시선으로 꼼꼼히 기록했어요. 보통 '결과보고서'라고 부르기도 할 텐데요. 누가 기록을 한다고 돈을 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계속 이 모험을 이어가기 위해서 다음엔 조금 더 나은 <괜찮아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록했어요. (1)취지 (2)기획 의도 (3)주민과 환경 소개 (4)프로그램 소개 (5)홍보 (6)후기 등으로 구성됐어요.
이런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 지방 소도시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어렵지만 재밌는 방향을 찾고 싶은 사람
- 공동체를 만들고 함께 가꿔가고 싶은 사람
- 괜찮아마을 만드는데 돈도 없다는데 작지만 소소한 응원 보내고 싶은 사람
전라남도 목포에서 쉬어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은 작은 사회 <괜찮아마을>을 만들면서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서울에서는 출근과 퇴근 사이에 지치고 무너지는 일상만 연속적으로 만났는데, 굳이 그 일상을 계속 이어갈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아직 쉽지 않아서 생각하고 상상한 걸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순 없어요. 연고 하나 없는 낯선 지방 소도시에서 먹고 사는 일도 어려운데 쉽지 않은 일을 아직까지 계속 하고 있거든요. 막막했지만 어디서 돈 빌려서 만들고, 용역 사업 지원해서 만들고, 지원사업 받아서 어떻게 어떻게 거의 2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왜 그렇게 어려운데 계속 하냐고요? 좋아하니까요.
괜찮아마을은 지키고 싶은 일이에요.
"도대체 뭘 했는데? 뭘 보여줘야 믿지. 괜찮아마을? 잘 모르겠는데."
"괜찮아마을 취지는 좋은데, 왜 우리가 그 말도 안 되는 일에 지원을 해야 하죠?"
<괜찮아마을>과 함께라면 이런 말을 매일 들을 수 있어요.
가진 게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기록을 더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었어요.
사람들은 보지 않으면 믿지 않잖아요.
"봐, 사람들이 이뤄질 수 없다고 했지만 <괜찮아마을>을 만들었어." 말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괜찮아마을>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기록을 하고 있어요.
[2018년 5월]
첫 번째 기록은 <낯설게 하기>를 통해서 <괜찮아마을> 시작 전 이야기를 담았어요.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0화 프롤로그: https://youtu.be/_WCQ2bK61Nc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1화 시간이 거꾸로 가는 도시, 목포: https://youtu.be/qkY2FmJzcqE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2화 여유도 재능: https://youtu.be/-WyVAcsD-P8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3화 CITY OF STARS(상): https://youtu.be/AG9girsCMqw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4화 CITY OF STARS(하): https://youtu.be/UmDlu2fgulY
[2019년 2월]
두 번째 기록은 괜찮아마을 1기 주민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多行)이네요>였어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에 올라 상영관에 걸렸던 특별한 기록이에요.
[2020년 2월]
괜찮아마을 세 번째 기록, 이 긴 글을 쓰고 있는 이유예요. <괜찮아마을> 만들기 어렵고 무모하지만 계속 만들고 있다는 흔적을 제대로 남기고 싶었어요. 비슷한 모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2019년 10월부터 6주+a 기간을 함께 살게 될 괜찮아마을 3기 주민 16명이 전국 곳곳에서 이곳 전라남도 목포까지 왔는데요. 새로운 주민들이 <괜찮아마을>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다양한 시선(기획자 시선으로 본 기록, 관찰자 시선으로 본 기록)으로 기록하려고 했어요. 결국 두 가지 기록물을 출판했어요
기록물 1: [괜찮아마을 기록 일지] 괜찮아마을, 그냥 재미있었으면
기록물 2: [괜찮아마을 관찰 일지] 목포 집 하나 사십 삼일 열여섯 사람
괜찮아마을 기록물 구성을 소개해요
<괜찮아마을>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과정으로 만들었는지 기획자 시선으로 꼼꼼히 기록했어요. 보통 '결과보고서'라고 부르기도 할 텐데요. 누가 기록을 한다고 돈을 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계속 이 모험을 이어가기 위해서 다음엔 조금 더 나은 <괜찮아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록했어요. (1)취지 (2)기획 의도 (3)주민과 환경 소개 (4)프로그램 소개 (5)홍보 (6)후기 등으로 구성됐어요.
구성
01.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02. 어떻게 만들었나요?
- 무엇이 중요한가요?
- 어떻게 바뀌었나요?
03. 어떻게 지냈나요?
- (1)
3기 주민 소개, 3기 공간 소개, 일상 생활, 주민 생활 백서
- (2)
step 1. 쉼: 쉬면서 배우고
step 2. 상상: 상상하고 준비하고
step 3. 작은성공: 상상 속 마을, 작은 축제를 열다
step 4. 아주심기 기간: 상상 속 마을, 현실이 되다
04. 어떤 시간들로 기록되었나요?
- 어떻게 홍보했나요?
- 어떻게 소개됐나요?
05. 솔직하게 들어볼까요?
- 설문조사
- 에세이
06. 만든 사람들 이야기
- 홍감동, 키모 인터뷰
- 또황, 와이비 인터뷰
인쇄물
- 판형: 가로 148mm x 세로 210mm
- 쪽: 320쪽
- 종이: 표지 몽블랑 백색화이트 210g, 내지 백색모조지 100g
- 인쇄: 유광 코팅, 무선 제본
- 정가: 13,000원
PDF 파일을 무료로 공개해요
- 비영리 목적으로 열람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PDF 파일을 무료로 공개해요.
- PDF 파일은 단순 열람 외 어떤 인쇄물 제작, 자료 활용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어요.
- 영리적인 활동에 활용할 때는 유료로 구입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 PDF 파일 받기: http://bit.ly/2T3FAsI
배송 일정
- 월요일~목요일 주문 완료된 건
주문 확인 후 즉시 발송되며, 택배사 일정에 따라 평균 1~2일 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도서 산간지역 평균 2~3일 소요
- 금요일~주말 주문 완료된 건
해당 요일 주문 건은 돌아오는 월요일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 지방 소도시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어렵지만 재밌는 방향을 찾고 싶은 사람
- 공동체를 만들고 함께 가꿔가고 싶은 사람
- 괜찮아마을 만드는데 돈도 없다는데 작지만 소소한 응원 보내고 싶은 사람
전라남도 목포에서 쉬어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은 작은 사회 <괜찮아마을>을 만들면서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서울에서는 출근과 퇴근 사이에 지치고 무너지는 일상만 연속적으로 만났는데, 굳이 그 일상을 계속 이어갈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아직 쉽지 않아서 생각하고 상상한 걸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순 없어요. 연고 하나 없는 낯선 지방 소도시에서 먹고 사는 일도 어려운데 쉽지 않은 일을 아직까지 계속 하고 있거든요. 막막했지만 어디서 돈 빌려서 만들고, 용역 사업 지원해서 만들고, 지원사업 받아서 어떻게 어떻게 거의 2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왜 그렇게 어려운데 계속 하냐고요? 좋아하니까요.
괜찮아마을은 지키고 싶은 일이에요.
"도대체 뭘 했는데? 뭘 보여줘야 믿지. 괜찮아마을? 잘 모르겠는데."
"괜찮아마을 취지는 좋은데, 왜 우리가 그 말도 안 되는 일에 지원을 해야 하죠?"
<괜찮아마을>과 함께라면 이런 말을 매일 들을 수 있어요.
가진 게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기록을 더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었어요.
사람들은 보지 않으면 믿지 않잖아요.
"봐, 사람들이 이뤄질 수 없다고 했지만 <괜찮아마을>을 만들었어." 말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괜찮아마을>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기록을 하고 있어요.
[2018년 5월]
첫 번째 기록은 <낯설게 하기>를 통해서 <괜찮아마을> 시작 전 이야기를 담았어요.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0화 프롤로그: https://youtu.be/_WCQ2bK61Nc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1화 시간이 거꾸로 가는 도시, 목포: https://youtu.be/qkY2FmJzcqE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2화 여유도 재능: https://youtu.be/-WyVAcsD-P8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3화 CITY OF STARS(상): https://youtu.be/AG9girsCMqw
공장공장 x 낯설게 하기 - 4화 CITY OF STARS(하): https://youtu.be/UmDlu2fgulY
[2019년 2월]
두 번째 기록은 괜찮아마을 1기 주민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多行)이네요>였어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에 올라 상영관에 걸렸던 특별한 기록이에요.
[2020년 2월]
괜찮아마을 세 번째 기록, 이 긴 글을 쓰고 있는 이유예요. <괜찮아마을> 만들기 어렵고 무모하지만 계속 만들고 있다는 흔적을 제대로 남기고 싶었어요. 비슷한 모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2019년 10월부터 6주+a 기간을 함께 살게 될 괜찮아마을 3기 주민 16명이 전국 곳곳에서 이곳 전라남도 목포까지 왔는데요. 새로운 주민들이 <괜찮아마을>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다양한 시선(기획자 시선으로 본 기록, 관찰자 시선으로 본 기록)으로 기록하려고 했어요. 결국 두 가지 기록물을 출판했어요
기록물 1: [괜찮아마을 기록 일지] 괜찮아마을, 그냥 재미있었으면
기록물 2: [괜찮아마을 관찰 일지] 목포 집 하나 사십 삼일 열여섯 사람
괜찮아마을 기록물 구성을 소개해요
<괜찮아마을>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과정으로 만들었는지 기획자 시선으로 꼼꼼히 기록했어요. 보통 '결과보고서'라고 부르기도 할 텐데요. 누가 기록을 한다고 돈을 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계속 이 모험을 이어가기 위해서 다음엔 조금 더 나은 <괜찮아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록했어요. (1)취지 (2)기획 의도 (3)주민과 환경 소개 (4)프로그램 소개 (5)홍보 (6)후기 등으로 구성됐어요.
구성
01.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02. 어떻게 만들었나요?
- 무엇이 중요한가요?
- 어떻게 바뀌었나요?
03. 어떻게 지냈나요?
- (1)
3기 주민 소개, 3기 공간 소개, 일상 생활, 주민 생활 백서
- (2)
step 1. 쉼: 쉬면서 배우고
step 2. 상상: 상상하고 준비하고
step 3. 작은성공: 상상 속 마을, 작은 축제를 열다
step 4. 아주심기 기간: 상상 속 마을, 현실이 되다
04. 어떤 시간들로 기록되었나요?
- 어떻게 홍보했나요?
- 어떻게 소개됐나요?
05. 솔직하게 들어볼까요?
- 설문조사
- 에세이
06. 만든 사람들 이야기
- 홍감동, 키모 인터뷰
- 또황, 와이비 인터뷰
인쇄물
- 판형: 가로 148mm x 세로 210mm
- 쪽: 320쪽
- 종이: 표지 몽블랑 백색화이트 210g, 내지 백색모조지 100g
- 인쇄: 유광 코팅, 무선 제본
- 정가: 13,000원
PDF 파일을 무료로 공개해요
- 비영리 목적으로 열람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PDF 파일을 무료로 공개해요.
- PDF 파일은 단순 열람 외 어떤 인쇄물 제작, 자료 활용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어요.
- 영리적인 활동에 활용할 때는 유료로 구입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 PDF 파일 받기: http://bit.ly/2T3FAsI
배송 일정
- 월요일~목요일 주문 완료된 건
주문 확인 후 즉시 발송되며, 택배사 일정에 따라 평균 1~2일 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도서 산간지역 평균 2~3일 소요
- 금요일~주말 주문 완료된 건
해당 요일 주문 건은 돌아오는 월요일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