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쏟아내지 못해 지친 청년들을 위한 마을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지 3년, 그 사이 '괜찮아마을 주민'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갔습니다.
우리는 단지 청년들이 괜찮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좋은 사람들이 모여,
비로소 진짜 마을이자 고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괜찮아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목포 원도심, 작은 바닷가 마을
걸어서 10분, 바닷가에 갑니다
당신은 바닷가를 산책하거나 여객선이 드나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산 너머로 해가 천천히 떠오르는 모습과 바다 너머의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걸어서 7분, 동네 친구 식당에 갑니다
채식 또는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동네 친구의 식당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생선 백반, 파스타, 짜장면 등을 판매하는 개성 넘치는 동네 식당으로 가득합니다.
걸어서 3분, 유달산에 오릅니다
바다가 보이는 노적봉 공원을 시작으로 유달산 둘레길을
걸어봅시다. 숲길을 조용히 걷다보면, 해발 228.3m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30분, 영화 1987 속
연희네슈퍼도 만납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잡은 다순구미 마을도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조용한 바닷가 마을의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 충분한 시간을 만날지 모릅니다.
괜찮은 시간을 보냅니다
마음껏 쉽니다
며칠이라도 푹 쉬어본 날이 언제던가요.
푹 쉬고 나면 뭐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 몰라요.
잊을 수 없는 여행을 합니다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을, 조용한 동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바다와 산 그리고 섬을 바라보는 조금 다른 방법을 알게 됩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실 괜찮지 않은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납니다
매일 같은 골목이라도 조금씩 다른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방앗간 어머니, 담벼락 위 강아지와 고양이까지.
'다행(多行)이네요'
괜찮아마을이 만들고 싶은 작은 사회,
44일 간 꿈이 현실이 된 이야기
132분, 다큐멘터리, 2019년
'10년 뒤 우리에게'
이곳에서의 날들이 끝나던 어느 날,
둘러 앉아서 함께 불렀던 이 노래
자작곡, 2019년,
뻔뻔한 밴드 X 괜찮은 앨범
지금 괜찮아마을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