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누가 받아 가셨는지, 과연 도움이 됐는지 궁금해요. 만든 사람들이 뿌듯하도록 댓글 부탁해요 (하트)

안녕하세요. 괜찮아마을 명호입니다 :-)

행정안전부와 함께 했던 '2018 괜찮아마을 프로젝트'가 끝이 난 지 조금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그 흔적을 정리하는 과정은 진행되고 있는데요.

결과보고서를 기본적으로 마무리 하고도 조금씩 수정을 더 하느라 공유가 늦었습니다.

2017년 10월 '괜찮아마을'이란 이름으로 기획을 시작한 처음부터 그 일은 영화 같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을 믿고 2018년 2월, 가진 돈도 보여줄 일상도 없는데 덜컥 송미 씨를 초대해 '낯설게하기'를 부탁했죠. '괜찮아마을'에 대한 기록은 어쩌면 그때가 시작이 아닐까요.

글묶음 안에는 괜찮아마을 1, 2기와 매거진 섬, 히치하이킹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영화 <다행이네요>와 함께 배경, 공간 조성, 모집, 홍보, 괜찮아마을 사람들 이야기, 향후 계획에 이르기까지 두루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록해야 하는 범위가 넓고 복잡해서 채 기록하지 못 한 부분이 적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기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시 배웠습니다. 다음엔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글묶음은 민성 씨, 민지 씨가 다 만들었습니다. 준비하고 채우고 인쇄했죠.

B5 크기로 440쪽. 준비와 제작까지 거의 세 달이 걸렸습니다.

B5 크기로 처음 출력했다가 예상과 같지 않아서 별도로 A5 크기로 다시 출력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다시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PDF 파일을 공유합니다.

하단 PDF 파일을 다운 받으면 됩니다.

책은 소량이고 분량이 많은 이유로 단가가 지나치게 높더라고요. 따로 보내드릴 순 없습니다. 아쉽지만 괜찮아마을 방문 시에만 열람 가능합니다.

공유는 자유롭지만, 출처를 꼭 기재해 주세요.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다 큰 청년들을 위한 괜챃아마을,

2019년 계획이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