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디터 스쿨’ 강의를 들었다.

긴 시간 동안 강의를 들었는데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질 만큼 나에게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편집장님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맨 앞에 앉은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져서 강의를 듣는 중간중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강의 내용은 ‘에디터’에 관한 내용이었지만 사실 나는 오늘 들었던 강의 내용이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정말 필요한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고개도 끄덕이고 받아 적기도 하고 머리로 다시 되뇌며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기도 했다.

오늘 강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았고 계속 기억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바로 ‘배려’이다.

편집장님은 에디터가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으로 ‘배려’를 말씀하셨다. 그런데 배려란 에디터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인간으로서의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헤아려본다면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고 우리들의 인간관계가 조금 더 확장되는 것이 아닐까?

괜찮아마을에 입주한 지 8일째.

오늘의 강의에서 느꼈던 것을 괜찮아마을에서 실천해보며 나의 삶은 지금보다 더 아름답게, 나의 인간관계 또한 지금보다 조금 더 확장되기를...

(오늘 강의를 들어서일까 ㅋㅋㅋ 글쓰기가 이전보다 더 어려워진 느낌적느낌;;;ㅋㅋㅋㅋ )

*좋은 강의를 들려주신 컨셉진매거진의 김경희 편집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훌륭한 강사님을 초빙해주신 괜찮아마을에게도 정말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