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보고 싶어 열어놨어요.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쾌지나
2018-09-11
조회수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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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밀려오는 두려움과 불안함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아직 오지 않은.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을.
미리 가져오지 말자고.
다짐에 다짐을 반복하지만.
머리는 머리고 마음은 마음이라.
이따위 글을 끄적이고 있다.

에잇 그래.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니까.
나 지금.
괜찮아지려고 여기 있는 거니까.
그래.
어디 한번 괜찮아져 보자.

오늘도 내 곁엔.
괜찮은 이들이 넘쳐났고.
그 괜찮은 이들과 함께였으니.
꽤나 성공적인 삶이었다.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나는 점점 더 괜찮아질 거야.
응.
:)

*오늘도 나와 함께 해준 여러분!!

모두 고마워용❤️ 잘자요 :)

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리지만 진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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