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보고 싶어 열어놨어요.

2018년 9월 19일 수요일

김지연
2018-09-19
조회수 1496


18, 19일 이틀 간 누구나 선생님의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공지를 띄워주셔서 제가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와 처음 해보는 뜨개질 수업을 신청했어요.


좀 늦게 수업에 참여해서 단열 씨와 윤화 씨 뒤에서 상천 씨의 이탈리아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사진만 보고 있어도 너무나도 여행가고 싶은 기분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질문도 많았고 간간이 재미있는 상황에 웃음 참고 있는 아영 씨와 저를 수훈 씨가 찍고 있었습니다. 



수업 후 1층에서도 북적이는 모습에 가보았더니 이렇게 그림 그리는 수업을 혁진 씨와 유림 씨가 하고 있었습니다.

입주자 분들과 저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19일, 수요일 오늘은 오후 2시부터 뜨개질 수업이 있었어요.

아영 씨는 전문가였지만 저는 초보자여서 걱정이 되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 또 만난 단열 씨 역시 초보자로 함께 동기가 되어

뜨개질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단열 씨의 고우면서도 날렵한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중간 시간에는 입주자 분들의 간식 타임이 있었어요. 떡볶이를 드시면서도 이야기가 끊이질 않으셨어요.

저는 옆에서 계속 뜨개질을 하면서 듣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았네요.



진아 선생님께서 처음부터 틈틈이 봐주셨어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천천히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고

완성할 수 있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셨어요. 또 동기 단열 씨가 너무 잘 하는 바람에 저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했습니다.


전부 다 만나볼 순 없었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서 여러 입주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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