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말했다.
"우린 때때로 통제하기 어려운 비탄의 느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우리가 그 날의 '마법의 순간' 을 지나쳤음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을 깨닫는 걸로.
생은 자신의 마법과 예술을 감추기 시작한다 . 우리는 우리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한 때 우리 자신이었던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 아이의 울음을 틀어막아 버릴 수는 있겠지만, 그 목소리만큼은 결코 잠재울 수 없다.
한 때 우리 자신이었던 그 아이는 아직도 거기 있어, 마음이 어린 자들은 행복하다.
만일 우리가 어린시절의 천진난만함과 열정을 가지고 생을 다시 바라보지 않는다면, 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 아이를 성가셔해도 안된다.
그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고, 말을 듣지 않고, 겁을 먹게 해서는 안된다.
그 아이에게 생의 고삐를 쥐게 해야한다.
그 아이는 다가올 매일매일이 지난 모든 날들과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
그 아이를 즐겁게 하고 사랑받고 있다 느끼게 해야한다.
비록, 그것이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행동으로, 타인의 눈으로 어리석게 보이더라도.
인간의 지혜도 신에게는 한낱 광기일 뿐이다.
우리가 우리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의 시야는 좀 더 밝아질 것이다.
- Paulo Coehlo .
맞다. 그 파울로 코엘로.
맞다. 난 일기장을 잃어버렸고.
잠시나마 미뤘던 힘든 시간을 일시에 맞닥뜨리고.
또 다른 하나로 인해, 마음이 넘어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는 중이다.
정신 못 차리는 이 와중에도, 불현듯 정리하지 못한 이 일기의 마지막을.
내 글이 아닌 남의 글로 끝맺음하려 한다.
이것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듯 싶지만.
결국, 어설픈 나의 번역의 파울로 코엘로 글로.
갑자기. 급하게.
춘화당 사람들 일기를 마무리 한다.
살면서 이보다 더 나를 당황시킨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
나보다 더 나를 꿰뚫고.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해주고.
나보다도 더 나를 사랑해줘서.
내게는 그대들이 더없는 영광이었음을.
파울로의 글에 빌어 보낸다.
모질게도 내 안의 어린 아이를 내쫓으며 어른이 된 나지만,
그대들이 이런 못된 나 마저도 착한 꿈을 꾸게 해줬다.
미안하고,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
.. 안 하던 짓 하고. 주책이다. 그치.?? ㅋ
나는 그만. 여기까지..
그는 말했다.
"우린 때때로 통제하기 어려운 비탄의 느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우리가 그 날의 '마법의 순간' 을 지나쳤음을,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을 깨닫는 걸로.
생은 자신의 마법과 예술을 감추기 시작한다 . 우리는 우리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한 때 우리 자신이었던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 아이의 울음을 틀어막아 버릴 수는 있겠지만, 그 목소리만큼은 결코 잠재울 수 없다.
한 때 우리 자신이었던 그 아이는 아직도 거기 있어, 마음이 어린 자들은 행복하다.
만일 우리가 어린시절의 천진난만함과 열정을 가지고 생을 다시 바라보지 않는다면, 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 아이를 성가셔해도 안된다.
그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고, 말을 듣지 않고, 겁을 먹게 해서는 안된다.
그 아이에게 생의 고삐를 쥐게 해야한다.
그 아이는 다가올 매일매일이 지난 모든 날들과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
그 아이를 즐겁게 하고 사랑받고 있다 느끼게 해야한다.
비록, 그것이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행동으로, 타인의 눈으로 어리석게 보이더라도.
인간의 지혜도 신에게는 한낱 광기일 뿐이다.
우리가 우리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의 시야는 좀 더 밝아질 것이다.
- Paulo Coehlo .
맞다. 그 파울로 코엘로.
맞다. 난 일기장을 잃어버렸고.
잠시나마 미뤘던 힘든 시간을 일시에 맞닥뜨리고.
또 다른 하나로 인해, 마음이 넘어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는 중이다.
정신 못 차리는 이 와중에도, 불현듯 정리하지 못한 이 일기의 마지막을.
내 글이 아닌 남의 글로 끝맺음하려 한다.
이것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듯 싶지만.
결국, 어설픈 나의 번역의 파울로 코엘로 글로.
갑자기. 급하게.
춘화당 사람들 일기를 마무리 한다.
살면서 이보다 더 나를 당황시킨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
나보다 더 나를 꿰뚫고.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해주고.
나보다도 더 나를 사랑해줘서.
내게는 그대들이 더없는 영광이었음을.
파울로의 글에 빌어 보낸다.
모질게도 내 안의 어린 아이를 내쫓으며 어른이 된 나지만,
그대들이 이런 못된 나 마저도 착한 꿈을 꾸게 해줬다.
미안하고,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
.. 안 하던 짓 하고. 주책이다. 그치.?? ㅋ
나는 그만.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