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보고 싶어 열어놨어요.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리아님과 촬영하고 집에 오는 길에 샤샤님을 만났다.
집 앞에서는 멀리서 걸어오는 조각님을 만났다.
로라 가는 길에 행자님과 꼬뿌니님을 만났다.
동네 친구라는 게 이런 거구나.
길 가다가 아는 사람 만나는 게 이렇게나 기쁠 줄이야.
내가 늘 상상하던 마을이 눈앞에 그려지는 거 같아서 마냥 좋다.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서 한 마을에 살아가는 것’
요 근래 꿈꾸고 있는 것 중 하나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 어찌 보면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함께 하고픈 건 _________
아무말대잔치 일기 끗
몇 주 전 볕이 잘 드는 곳에 의자 자리를 마련했다. 일기 쓰는 걸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말한다. 날이 추워 밖에 오래 있을 순 없지만 볕을 쬐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 잠깐 쉬다 가기를 바라본다.
리아님과 촬영하고 집에 오는 길에 샤샤님을 만났다.
집 앞에서는 멀리서 걸어오는 조각님을 만났다.
로라 가는 길에 행자님과 꼬뿌니님을 만났다.
동네 친구라는 게 이런 거구나.
길 가다가 아는 사람 만나는 게 이렇게나 기쁠 줄이야.
내가 늘 상상하던 마을이 눈앞에 그려지는 거 같아서 마냥 좋다.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서 한 마을에 살아가는 것’
요 근래 꿈꾸고 있는 것 중 하나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 어찌 보면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함께 하고픈 건 _________
아무말대잔치 일기 끗
몇 주 전 볕이 잘 드는 곳에 의자 자리를 마련했다. 일기 쓰는 걸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말한다. 날이 추워 밖에 오래 있을 순 없지만 볕을 쬐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 잠깐 쉬다 가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