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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보고 싶어 열어놨어요.

[누구나 선생님_가르치면서 배워요]

나나
2018-12-03
조회수 563


[누구나 선생님_가르치면서 배워요]

집단지성(集團知性)은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된 지적 능력의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을 일컫는 용어라고 해요. 괜찮아마을에서는 경쟁이 아닌, 협력만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있어요. 바로 ‘누구나 선생님’시간입니다. 입주민분들이 자신이 가진 지식을 나누고, 그 나눔을 바탕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인데요~

2기 입주민분들이 진행했던 수업들을 살짝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호감 주는 우리말 - ‘로즈진’님
-올바른 높임표현, 헷갈리는 표현
-틀린 표현 바로 쓰기, 문장부호 바로 알기

2. 단전호흡 - ‘리아’님
- 시작전 차한잔, 향 피우기
- 단전호흡이라 쓰고 푹자는 클래스

3. 질문샤워 - ‘이응’님
-질문샤워로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질문하며 자기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있다.�
-음악에대한감정,질문에대한답등을이미지화하여색으로생각해볼수있다.
-사람들이각상황을색으로표현한것을공유하여서로다름을인식할수있다.�
-평소에 다루지 않았던 재료인 색종이를 통해 ‘나'를 표현할 수 있다.
-구성개념을 통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인식할 수 있다. �

4. “쓰며 닮는 문장, 쓸고 담는 삶 : 쓰담” - ‘가랑비’ 님
하나의 주제로 고백에 가까운 대화를 남깁니다.
진솔하지만 일기와는 다른 에세이를 통해 해결이
아닌 해소의 과정을 마주합니다.
1) 주제 문장 공유
2) 깊은 대화 나눔
3) 대화로부터 에세이 끌어내기

5. 쉽게하는 명함만들기 - ‘양삐’님
-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개인명함 디자인
- 인쇄파일로 만든 후 홈페이지로 주문
- 실제로 작업물을 받아보는 전과정
- 기타 추가 꿀팁 방출

6. 인권감수성 - ‘정윰’님
가. 인권감수성 기르기
1. 예민하게 반응하기
2. 공감능력 키우기
3. 일상의 감각 틀 깨기
나. 편견에 대한 이해
다. 그리고 공존
무심코 넘어간 일상의 익숙한 순간들에서 '불편함'을 찾아 이야기 합니다. 또 같이 살아가는 이들과의 공존을 고민하는 시간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7. 마음 다듬기 - ‘한조각’님
- 내가 바라보는 나와 평소 행동속의 나를 비교해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
- 기타 추가 컨텐츠 진행

이렇듯 다채로운 수업이 있었어요. 괜찮아마을에서는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서 할 수 있답니다. 프로그램들을 듣는 모습만 보다가 직접 강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서로에게 또 한 번 반하는 시간이었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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