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보고 싶어 열어놨어요.

[마을을 마을마을, 골목을 골목골목 탐험해요]

나나
2018-11-28
조회수 800


[마을을 마을마을, 골목을 골목골목 탐험해요]

우리는 지방 도시에 작은 마을을 만들었어요. 바다, 산, 섬 등 아름다운 환경과 평화로운 마을에서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이 마을을 탐험하는 날이에요. 유달산 노적봉에 올라가서 이난영의 노래를 같이 듣고,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도 했어요. 우리가 6주간 사는 원도심은 어떻게 생겼는지, 목포와 관련한 역사 얘기도 빼놓을 수 없었어요. 카페를 각자 다녀오고 시간이 되면 다시 만났는데요. ‘따로 또 같이’라는 우리의 마음과 닮아있었어요.

내가 살던 마을보다 한적하고, 내가 있던 마을보다 평화로운 괜찮아마을.
조금 더 많이 산책하고 싶어져요. 춥지만 밤에 보는 별이 여긴 무척 아름답거든요.

#괜찮아마을 #마을여행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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