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보고 싶어 열어놨어요.

그리운 괜찮아마을

한조각
2019-02-12
조회수 1901



요즘 즐겨듣는 로이킴의 북두칠성이라는 노래에요


괜찮아마을을 떠나온지도 한달 보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괜찮아마을 생활도중에는 쓰지않았던 

글을 쓰는이유는 어제밤 꿈에 괜찮아마을 사람들이 나와서 아직도 괜찮아마을 사람들 

그때의 생활들을 그리워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다시 목포로 돌아가 남아있는 분들과 생활하고 싶다가도

그곳에서 지속가능한 생활이 확실한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으로 포기하며 지내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지금 당장 무엇인가를 하는 것도 없이 

마음의 동굴을 찾아 숨어버리려고 하는 나의 모습이 되어버릴까봐 겁이나서

"괜찮아 어차피 인생 반짝이야"라는 괜찮아마을의 문구처럼 

어느 방향으로 가야 나는 자그마한 빛이라도 밝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북두칠성이 보이니 

빛나는 별들을

 천천히 이어가며 

나를 기다려 주길

북두칠성이 보이니 

니가 있는 곳이 어디든 

난 따라가

 그 길을 비춰줄게 

그 길을 비춰줄게


여러분 가끔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더라도 

하늘을 올려다보며 여유를 가지는 순간을 가지면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랄게요

-아직도 괜찮아마을이 그리워 괜찮아마을 꿈을꾸는 한조각-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