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내 마음이 어지럽기 시작했다가.
무기력해서, 무기력하고, 무기력하다가.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짜증과 분노로 들끓었지.
생각해보면 무기력해지기 전, 난.
평소보다 더 의욕적이었던 것 같다.
그랬었는데.. 왜인지.
특별한 이유는 없던 것 같다.
여느 날과 다름없던. 아무 일도 없던.
좀처럼 집중할 수 없었지만 보통의 어느 날과 다르진 않았는데.
갑자기 알 수 없는 패배감에 젖어있던 날들에.
애써 빈둥거리다 밤이 되었고.
어차피 글렀다 생각하며 자려고 했더니 아침이고.
그런 나를 더 우울하게 한 건.
내게는 이 상태를 이해받을 만한.
그럴 듯한 이유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이따금씩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버리지 못하는 것이 가능성인지, 미련인지.
막상 없었던 일로 하자니 아깝고.
괜히 묵혔다 결국에는 버릴 것 같고.
할 수 있는 건데.. 라며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대로 두었던 것들.
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관계의 어려움 때문인건지.
건강하지 못한 내 생활습관 때문인지.
내 생활 모든 게 영향을 주고.
그게 어느새 익숙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쩌면.
정말 '특별한' 이유같은 건 없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있다고 믿는 게 편하기에.
가장 그럴 듯한 이유를 찾으려는 건지도 모르겠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위인전은.
내 인생 장르가 아닌 것 같고.
블랙 코미디나 부조리 극 쪽이라면.
그냥 그렇게 계속 휩쓸려보는 수밖에.
ㅋㅋㅋ
... 친구들아~ 나 목포에서 빵집이나 할까.?
달걀로 바위치기 같지만.
그.. 달걀로 바위는 못 깨트려도 더럽힐 수는 있는데..
코롬방.. 한 번... 더럽혀봐..??
방구석 내 마음이 어지럽기 시작했다가.
무기력해서, 무기력하고, 무기력하다가.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짜증과 분노로 들끓었지.
생각해보면 무기력해지기 전, 난.
평소보다 더 의욕적이었던 것 같다.
그랬었는데.. 왜인지.
특별한 이유는 없던 것 같다.
여느 날과 다름없던. 아무 일도 없던.
좀처럼 집중할 수 없었지만 보통의 어느 날과 다르진 않았는데.
갑자기 알 수 없는 패배감에 젖어있던 날들에.
애써 빈둥거리다 밤이 되었고.
어차피 글렀다 생각하며 자려고 했더니 아침이고.
그런 나를 더 우울하게 한 건.
내게는 이 상태를 이해받을 만한.
그럴 듯한 이유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이따금씩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버리지 못하는 것이 가능성인지, 미련인지.
막상 없었던 일로 하자니 아깝고.
괜히 묵혔다 결국에는 버릴 것 같고.
할 수 있는 건데.. 라며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대로 두었던 것들.
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관계의 어려움 때문인건지.
건강하지 못한 내 생활습관 때문인지.
내 생활 모든 게 영향을 주고.
그게 어느새 익숙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쩌면.
정말 '특별한' 이유같은 건 없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있다고 믿는 게 편하기에.
가장 그럴 듯한 이유를 찾으려는 건지도 모르겠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위인전은.
내 인생 장르가 아닌 것 같고.
블랙 코미디나 부조리 극 쪽이라면.
그냥 그렇게 계속 휩쓸려보는 수밖에.
ㅋㅋㅋ
... 친구들아~ 나 목포에서 빵집이나 할까.?
달걀로 바위치기 같지만.
그.. 달걀로 바위는 못 깨트려도 더럽힐 수는 있는데..
코롬방.. 한 번... 더럽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