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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일 일요일 - 우진장에 어서 오세요!

김혁진
2018-09-02
조회수 484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늘은 괜찮아마을의 <괜찮은 집>이자 곧 <괜찮은 가게>가 들어설 우진장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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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장은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40번길 5에 있는, 사진 속 바로 이곳입니다. 노오란 색이 참 예쁘죠?


사실 저희가 우진장과 인연을 맺은 건 작년 6월이었어요. 완전히 방치되고 있던 우진장을 뚝딱뚝딱 고쳐서 괜찮아마을 이전까지는 숙소와 모임 장소, 그리고 사무실로 쓰고 있었죠. 하지만 건물 노후화가 심해서 이곳 저곳 문제가 남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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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천정은 옥상에서 새는 물로 색이 바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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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지난 겨울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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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 붙인 비닐 때문에 환기가 전혀 안 되는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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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는 물건이 가득 쌓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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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져야 할 공간은 쓰레기로 가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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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천정에서도 물이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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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은 어느새 잡동사니가 가득해져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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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도 않는 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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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널브러지는 공간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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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널브러지기는커녕 앉기도 힘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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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도 정신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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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장실! 변기는 작고 사용할 수 없는 욕조에 타일은 곳곳이 깨져있고.. 총체적 난국이 바로 이런 거 아닐까요..?


이 상태로는 도저히 <괜찮은 집>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한 저희는 팔을 걷어붙이고 우진장을 고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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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샌 천정은 전부 뜯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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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짜서 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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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있던 낡은 짐들은 전부 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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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깔끔하게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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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전부 깨끗하게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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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펜던트 등으로 조명도 바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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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수도꼭지도 새로 갈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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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장에 있던 모든 쓰레기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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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할 정도로 많은 양이었어요.. ㅠ


이렇게 고난과 역경을 딛고.. 드디어.. 우진장이 확 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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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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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꾸미고 가구들도 새로 꾸려넣었어요. 은은한 조명과 핑크빛 커텐이 안락함을 자아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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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낡은 설비를 모두 교체하고 흰색으로 깔끔하게 페인트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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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는 다목적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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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드레인도 깔~끔하게 청소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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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도 번쩍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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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브러지는 공간엔 자개장이 들어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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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집기도 채워 넣고, 어여쁜 핑크색으로 페인트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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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던 홀도 깔끔하게 정리가 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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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방치되고 있던 공간은 휴게실로 탈바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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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새던 물은 이제 안녕! 방수 공사도 새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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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는 이제 없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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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외부 공간도 말끔히 정리했어요. 탁 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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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잡동사니가 가득했던 이 공간도 완전히 새곳처럼!



말 그대로 환골탈태! ... 수준까진 아니겠지만, 그래도 정말 정말 열심히 가꿨답니다. 이제는 조금 <괜찮은 집>에 가까워졌을까요?


괜찮아마을 1기가 시작한 지금, 새롭게 달라진 우진장엔 6명의 입주자 분들이 지내고 계신답니다.

이분들의, 그리고 다른 곳에서 지내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괜찮아마을> 홈페이지 <사는 이야기>에 바로 지금, 오늘도 그분들의 일상이 차곡차곡 쌓여나가는 중이랍니다. 언제든지 놀러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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