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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일 금요일 / 로라가 오는 소리(4) - 페인트칠로 꽃단장을 했어요!

김혁진
2018-08-03
조회수 2267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라가 안팎으로 이쁜 꼬까옷을 입었답니다. 페인트칠을 새로 했거든요!



페인트칠을 하기 전 모습이에요. 오랫동안 방치되고 관리가 안 됐기 때문에 습기가 차고 벽이 엉망이 되어 있었어요.  :<



상한 부분을 떼어내고 방수 석고로 딴딴하게! 콘센트도 새로 했구요.



짜잔! 깨끗한 흰색으로 잘 마무리됐어요. 이쁘네요!



여기저기 상한 곳이 많던 나무 바닥도-



뚝딱똑딱-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고 나면,



으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색이 변한 친구는 더 예쁜 색깔의 옷을 입혀주기도 하구요.



첫인상이 중요한 건 사람이나 건물이나 마찬가지겠죠? 꼬까옷을 입기 전에 우선 청소부터!  이리저리 움직이며 열심히 담쟁이 덩굴을 떼어냈어요.



덕분에 맨 처음엔 이랬던 로라가-



지금은 이렇게! 연분홍 빛이 살짝 감도는 어여쁜 옷을 입게 됐답니다. 정말 정말 고와요.  :)


이제 로라 새단장은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로라와 만날 때쯤엔 더욱 멋진 모습이 되어 있을 거예요. 정말로요!


다음 주부터는 다른 공간에 대한 소식을 보내드릴 예정이랍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거예요!

그럼 저는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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