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모든 것을 해버린 사람들


목포에 아무 연고 없는 청년 40명이 만든

공동체가 만드는 지역 활성화


괜찮아마을 방문 관람 누적 130회 이상 진행

전국 지역 혁신가 방문 누적 2,000명 이상

괜찮아마을 지역경제 활성화 규모 약 30억 원

지역 연계 파트너 50 업체 이상

공공, 민간 자금 유치 약 30억 원

유휴 공간, 빈집 활성화 사례 10건

812일 동안 36억 8천만원 써서 

개고생한 괜찮아마을이 당신에게



#도시재생 #청년 #사회적경제 #마을 만들기

#문화기획 #로컬크리에이터 #혁신 창업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모든 것을 해버린 사람들

전국 언론과 외신까지 많은 관심을

갖는 혁신 공동체 프로그램

국내 언론 보도 114건

방송 프로그램 방영 20건

BBC, Times, NHK 등 외신 보도 5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 경쟁작 선정

쉼, 상상, 작은성공 프로그램 개발 누적 41개

누적교육 1000시간 이상

누적 지역 입주형 프로그램 참여자 수 132명

프로그램 이후 외지인 정주율 37%

목포 외 지역 활성과 컨설팅 및 운영 16개 지역

약 50회 시행



신뢰와 협력의 비즈니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체인지메이커 대표 사례

2018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19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선정

2021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남도지사상, TS벤처상 수상

2022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기획 약 200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창업 사례 6건



고유한 지역 가치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기회로 만드는 로컬크리에이터

로컬 비즈니스 누적 매출 약 13억 원

로컬 커뮤니티 비즈니스 가게 6

고유한 지역 가치를 담은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30건 이상

지역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로컬 투어 기획 약 270건

누적 참여자 약 5800명

전국 20개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특별한

‘지방에서 왔습니다' 네트워크 구축




고맙습니다


모두의 관심으로 괜찮아마을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고예술경영 - 당장 사라진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청년들

언론사: 웹진 예술경영

날짜: 2020년 1월 9일

본문 보기: http://www.gokams.or.kr/webzine/wNew/column/column_view.asp?idx=2302&page=1&c_idx=82&searchString=&c_idx_2


저와 동료들은 전라남도 목포에서 ‘괜찮아마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제 와 고백하자면, 마을을 만들고 있는 우리도 그리 괜찮은 청년들은 아니었나 봅니다. 

서울에서의 삶. 우스갯소리로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그 사회에서, 우리가 숨을 쉬는 것도 매우 가뿐 일이었거든요. 그 숨을 쉬기 위해 우리는 하루의 거의 모든 일상을 일에 바쳐야 했습니다. 그 일자리마저 좀처럼 구하기가 어려워, 갈수록 우리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져만 갔고요. 끔찍하게도 버티는 삶 속에서, 우리는 힘이 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월 주거비 60만 원, 식비 70만 원, 통신비와 각종 공과금 20만 원, 교통비 15만 원. 현대사회에서 청년으로 우리가 응당 누려야 할 최소한의 지출이 165만 원을 넘어갑니다. 숨쉬기 위해 우리는 하루 8시간 노동을 해야 하지만, 수중에는 약 14만 원이 남네요.1) 입고 싶은 옷을 사 입거나, 반가운 친구를 만나 맥주 한 잔 나누거나, 지친 마음 달랠 영화 한 편을 보는 것까지 바라지 않아도, 밀린 학자금 대출을 갚고 부모님에게 용돈을 보내드리기 위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추가 노동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그것을 얻을 수가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우리가 내내 결핍을 느끼는 이유는 오롯이 자신에게 바쳐야 할 저녁 시간마저 잊고, 타인이 바라는 일을 쳇바퀴처럼 반복해야 하는 자신의 삶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 아닐까요? 어쩌면 일상이 없는 인생에서 도전과 창의는 사치가 아니었을까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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