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괜찮아마을의 삶기술을 직접 만나 배우고 싶습니다.

자이엔트
2019-08-13
조회수 1385

안녕하세요. 삶기술학교 운영사 자이엔트입니다.
어제부터 유선 연락이 닿지않아 댓글로 남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번 일로 괜찮아마을과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목포 괜찮아마을의 공장공장이 문제제기한 '표' 도용 문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저희는 괜찮아마을을 일궈 낸 ‘공장공장’을 프론티어로서 존경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고 싶고 대화하고 싶습니다. 행안부 관계자, 공장공장, 자이엔트가 함께 만나서 대화하는 자리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자이엔트는 충남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22명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그룹입니다. 지난 8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6월 행정안전부의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용역사로 선정되어 '삶기술학교@한산캠퍼스’를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자이엔트는 2017년부터 서천군과 함께 한산면에서 청년기획단 50명을 출범해 지역축제를 유망축제로 만드는데 기여하며 지역주민과 커뮤니티를 만들어 왔습니다. 자이엔트 김정혁 대표는 2018년 한산면에 있는 폐가를 리페어해서 아트스테이를 만들고 서천에 귀촌한 청년입니다. 꾸준히 서천으로 청년들을 이끌고 주민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며 애정과 비전을 쌓아왔습니다. 문제제기 된 진정성에 대한 오해도 직접 만나서 풀고 싶습니다.

 위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촉박하고 서툰 지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괜찮아마을을 포함한 전국에 있는 청년네트워크 그룹의 도움을 받기 위해 지난 워크숍에 초청을 드렸습니다. 문제제기의 메일을 주신 이 후, 행안부 관계자에 상황을 즉시 말씀드렸고 바로 있을 워크숍 때 만나 오해를 풀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구두로 참석 예정이었던 괜찮아마을이 하루 전 참석취소를 밝히셔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입학설명회를 준비하는 당일, SNS에 올리신 글을 보게되었고 대화를 위해 유선으로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괜찮아마을 청년들과 만나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현재 도용에 대한 오해와 충분한 대화 없이 문제제기 된 내용이 SNS 스폰서 광고, 인신공격, 비하발언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삶기술학교 청년들에게는 상처가 되는 일입니다. 이 상처가 더 깊어지기 전에 빠른 시일 직접대면을 요청 드립니다. 대화를 통해 오해가 있는 지점을 풀고, 사과해야 하는 부분은 분명히 사과하고 개선하겠습니다.

같은 기획자로서, 로컬을 고민하는 사람으로서,
괜찮아마을(공장공장)과의 오해를 풀고 협력하고 싶습니다.
만나서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이엔트 개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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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장공장 공동대표 박명호입니다. 계속 외부(강릉, 서울, 세종) 일정이라 전화를 잘 받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급한 일이 있는 분들은 전화가 안 되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으로 메모를 남겨두곤 합니다. 단 한 통의 부재중 전화가 있더라고요. 그 외에 어떤 연락도 추가적으로 온 적이 없습니다. 사무실 전화로도 연락이 온 것이 없고요. 어떤 일이었는지 전화가 아닌 공식적인 설명과 해명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인신공격 등 발언은 저희도 주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작하는 문장부터 오해를 낳는 문장을 쓰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만나는 건 공식적으로 어떤 과정에서 문서가 나왔고, 왜 저희의 문제제기가 묵살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문서로 공유해 주신 후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메일: start@emptypublic.com
보내주신 문장에서 외부에서 볼 때 오해를 만들 수 있는 문장이 있어 다시 설명을 조금 덧붙여서 드립니다. 보내면서 안타까운 건, 지금 보내주신 문장은 진정성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가진 마음을 이해하는 감수성 부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쉽고 속상합니다.
- 자이엔트 답변: 위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촉박하고 서툰 지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괜찮아마을을 포함한 전국에 있는 청년네트워크 그룹의 도움을 받기 위해 지난 워크숍에 초청을 드렸습니다. 문제제기의 메일을 주신 이 후, 행안부 관계자에 상황을 즉시 말씀드렸고 바로 있을 워크숍 때 만나 오해를 풀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구두로 참석 예정이었던 괜찮아마을이 하루 전 참석취소를 밝히셔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공장공장 답변: 진정 도움을 받기 위함이라면 마음으로 초청하고 의견을 묻고 조심스럽게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토요일 밤에 초대 관련 전화가 왔습니다. 관련 자료를 받고 문제 제기 이메일을 바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안녕하세요 대표님 우선 메일로 보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드리기는 어려운 사항인 점 양해부탁드리며 삶기술학교 2차 청년 워크숍 ’ 한사니즘 ’ 세부 안내자료 송부드립니다.’로 도착한 문장은 문제 제기에 대한 묵살로밖에 보여질 수 없습니다. 만약 꼭 자리를 만들고 싶으셨다면, 저희가 가지 못 하는 이유를 묻거나 아쉬움이라도 토로하며 재차 이야기를 나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이야기 할 건, 저희는 갑자기 행사 몇 시간 전에 불참을 말하거나 아니면 연락 없이 무단으로 불참을 한 것이 아니라는 부분입니다. 문제 제기를 한 뒤 참석할 수 없는 반응을 본 뒤 불참을 말했습니다. 보내주신 이메일 속 자료를 보고 마음이 닫힐대로 닫혀 보낸 참석이 어렵다는 메일 이후로 어떤 연락도 받지 못 했습니다. 과연 저희가 이번에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연락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아................ㅠㅠ 정말 자이엔트 측의 답변 가슴이 아프다 못해 상처로 남겠네요~ 마치 공장공장 측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뉘앙스로 읽혀서 목포에서 함께 지내는 청년으로서 너무 상처가 됩니다. 공장공장에서 게시해주신 자료만 보더라도 처음에 문제제기 하였을 때에 대처하신 부분은 누가봐도 이상한 대처였어요~ 그런데 마치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공장공장이 요청한 자리에 오지 않겠다고 하루 전에 취소했다니요...
입장을 한 번 바꾸어서 생각해보세요~ 그런 식의 메일을 받고 가고 싶을지.. 그리고 이런 식의 대응이라니요.... 갈수록 실망이고 상처네요 ㅠㅠ 이건 너무나 안타깝고 속상해서 한 개인의 마음으로 남기는 댓글입니다.
이런 형식의 글 보다는 진정성 있는 사과문을 쓰셔서 올리셨다면 저(개인)는 덜 상처받았을 거예요. ㅠㅠ 정말 너무나 너무나 속상하네요...
누가봐도 자이엔트의 답변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공식적인 첫 사과 글의 뉘앙스가 마치 공장공장이 연락이 계속 안되고(사실 부재중 전화 1번.....), 워크숍에 무례하게 불참한 뉘앙스네요....음....좀.....진정성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보도자료보니 명분과 의의가 많이 강조되어있던데 실상은 참 아쉽군요...
자이엔트측은 도용하지 않았다고 못하는군요! 당당하면 한마디면 끝났을텐데 다른 얘기 빙빙 돌려하는 것을 보니 가져가 쓴게 확실하네요. 해명이라니요? 그건 오해가 있을때 하는 것 아닌가요? 이건 제 3자가 볼때 그저 도용입니다. 사과부터 해야하고, 저 문서로 무언가 선정된 것이라면 취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해..... 충분한 대화 없이.......
이런 단어를 쓰신 것을 보니 이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가 좀 부족하신 것은 확실해보이네요.
공장공장 측이 오해를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충분한 대화를 위해 먼저 메일로 설명을 요구한 공장공장에게 자이앤트 측은 어떤 대응을 하셨나요?
오해라고 진정 생각하신다면 공장공장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씀을 해주셔야죠~
지금 쓰신 글은 마치 자이앤트는 엄청 노력하고 있고 아무 잘못 없는데 공장공장이 오해하고 충분한 대화를 하지 않은 상태로 일을 이렇게 키웠다로 밖에 안 읽혀요~
저렇게 긴 글 속에 진.정.성.담.긴.사.과. 한마디가 없다니 참 안타깝네요.
자이앤트는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생각해보시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공장공장이 요청한 문제제기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외부에서도 저를 비롯해 지켜보는 이들이 많음을 기억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만 이상하게 읽혀지나요...? 표가 왜 똑같고, 기획단계의 과정을 왜 그대로 차용했는지에 대한...얘기가 전혀 없고 지금까지 뭘 해왔다.. 자기네들은 그런 사람 아니다 이런 얘기 뿐이네요. 정말 더더욱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어떻게하다가 괜찮아마을의 기획서가 그대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없네요. 당연히 그에 대한 내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그게 있어야 대화가 시작이 될텐데, 그걸 이 글에서 밝히지는 않고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워크숍 초대했는데 안 오더라' 라는 지적과 '우리는 노력했다'는 변명만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