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inae choi
2018-12-15
조회수 207



리아님과 촬영하고 집에 오는 길에 샤샤님을 만났다. 

집 앞에서는 멀리서 걸어오는 조각님을 만났다. 

로라 가는 길에 행자님과 꼬뿌니님을 만났다. 


동네 친구라는 게 이런 거구나. 

길 가다가 아는 사람 만나는 게 이렇게나 기쁠 줄이야. 

내가 늘 상상하던 마을이 눈앞에 그려지는 거 같아서 마냥 좋다.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서 한 마을에 살아가는 것’


요 근래 꿈꾸고 있는 것 중 하나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 어찌 보면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함께 하고픈 건 _________


아무말대잔치 일기 끗


몇 주 전 볕이 잘 드는 곳에 의자 자리를 마련했다. 일기 쓰는 걸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말한다. 날이 추워 밖에 오래 있을 순 없지만 볕을 쬐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 잠깐 쉬다 가기를 바라본다. 





 

8 1
맞아요. 그렇게 꿈을 꾸고 만들었죠 :-) 어렵고 쉽지 않지만 그래서 계속 이어가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