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9년 11월 27일 안녕

2019-11-27
조회수 1161

짧은 6주가 끝났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서서 뒤돌아 생각해본다.

일기를 써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벌써 아주 오래된일 같다.

그냥 재밌었으면 해서 시작했는데, 

돌아보면 따뜻했고, 즐거웠고, 공감했고, 슬펐다.

그런 생각들을 하니 벌써부터 그립다.

망각의 동물이라 많은게 잊혀져서 희미해지면, 

아마 모두 다 따뜻했었다는 좋은 마음만 남지 않을까.

되게 이상했지만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해졌다. 

남은 사람도 떠난 사람도 행복했으면......

그래서 오늘이 가기전에 일기를 남긴다.


인천에서 봐요, 서울에서도 보고, 목포에서도 봅시다.

안녕 하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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