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ㅎㅔㅇㅓㅈㅣㅁ의ㅅㅣㅅㅓㄴ

세용🐧
2019-11-23
조회수 73

헤어짐은 

계절처럼 변화하는 것일까

해님처럼 뜨고 지는 것일까

물처럼 흐르는 것일까 

낙엽처럼 색이 바래지고 떨어지는 걸까

꽃처럼 활짝피어남일까 

불처럼 활활타오르는 것일까 

바람처럼 떠다니는 것일까 

고래처럼 바다 깊은 곳에서 함께 수영하며 가끔 숨쉬러 나오는 것일까 

흙처럼 땅에 다져지는 것일까 

깊이 뿌리박힌 나무처럼 한결같은걸까

돌처럼 굴러굴러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펭귄처럼 허들링 뒤에 각자의 길로 떠나는 자유일까  

그리고 다음 겨울이오면 또 살아만날 수 있을까 


...씨앗들이 만나 발아하고 피고 지는 

그리고 생명이 재탄생하는 

그 ‘자연’ 스러운 모든 것임을... 

추운 겨울에 알록달록한 봄이 보고싶은것 처럼 

마음은 벌써 보고싶어지지만 

3일 남은 차분해진 오늘 

조금 더 따숩게 머무르며 사랑해보고싶은 나의 시선 .

사랑해요-🌷🌈🥰


2019.11.2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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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글도 너무 좋네요 :-) 헤어짐 지나서 또 다른 만남이 있길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