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9년 7월 21일 토요일 누워만 있고 싶다

로망
2019-07-21
조회수 282

안녕! 다들 잘지내요?

잘 못지내고 있지?

다 알아,,,

괜찮아마을 할 때는 힘들고 피곤하고 예민하고 이게 뭔가 맞는가 지금 내가 여기 있는 게 맞나,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재밌었죠?


지금은 2019년 7월 이니까 

1기에게는 거진 1년이

2기에게는 거진 6개월이 지났네요


모두에게 미화가 될 시간이 충분하군 ^_^ ㅎㅎ 


저는요 요즘 정말 괜찮아졌다고 느껴요.

왜냐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엄청나게 잘 웃고

엄청나게 잘 울고

엄청나게 말이 많아졌거든요

다시 사진을 시작했고

심지어 영상까지 시작했어요

심지어 ,,,공개적인 일기장에 

말 못할 무언가도 시작했어요!

뭐 궁금하면 스타보드 고고싱? 아니면

팔팔포차? 아니면 최소 한끼?

아니면 우리집(?)🤗


2기 분들 우리집 안와봤죠?


우리집. 우리집이라는 말 참 좋다.

저는 일화 씨랑 살고 있어요.

그는 좋은 룸메에요.일화 씨는 제거 최고의 룸메이트래요. 헤헿헤헤ㅔ 또 댓글로 아니라고 하겠지. 부끄러워 하고 츤츤거리는 부산댁 일화 띠가 보이는 데 넘 귀여워요 제가 사랑으로 감싸주진 못하고. 서로 거리를 두고 있어요 아하핳 왜냐면 너무 사랑하니까. 


괜찮아마을 분들은 이런 적 있어요? 


관계에서 지칠 때, 아니면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풀 힘도 없는 거?

그래서 그냥 그렇게 떠나보내거나

놓치는 거


저는 참 많았어요.

본디 외로움을 많이타고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에너지도 기도 적게 태어나서 

흥이 금방 떨어져요.

근데 또 괜찮은게 금방 쳐지고 또 금방 올라와요;;;;

그래서 밖에서 보면 아주 롤러코스터 같고, 가까이서 보면 원맨쇼 같아요. 


요즘 제 별명은 <입터진 신생아> 일명 #입생

이에요. 지나님이 지어주셨는데 참 마음에 들어요. 

입생로랑 써본 적도 없는데,,, 먼가 본새나는 이름이에요. 

아참 간지 말고 이제 본새를 쓰려고 해요.

간지는 일본말이래요.

근데 익숙하고,,, 그동안 간지를 위해서 살아온 2n년 들이 무색해요.

뭐든지 처음은 어색해요. 그리고 오래된 것들은 편하고 익숙해요. 귀소능력이 강해서.,, 라이크 연어,,,

아참 저는 거꾸로거슬로오르는저힘찬연어들처럼 을 종종 불러요. 크리스마스에도 부르고 

유달산 벚꽃축제에도 불렀어요. 


저는 노래하는 걸 꽤나 즐겨요.

표현하는 걸 참 좋아하고, 인풋이 들어가고 영감을 받은 걸 꼭 표현해야 되는 사람이에요.

안그럼 안에서 곪는지 아파요 ㅠ 답답해서 못 참겠더라고요. 


저는 괜찮아마을 오기 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시 오고 있어요 (?) 

괜찮아요 근데

다시 갈 걸 알기 때문이죠 후후 


어쩌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비슷한 또래에게 연민을 느끼고, 자극을 받기도 해요.


나같이 힘들어하는 사람이 참 많구나, 제각기 다른 이유지만

나보다 어린데 벌써 성공했구나, 짱이다 하는 


저는 커서 무엇이 될까요? 

지금은 마케터와 여행매니저를 하는데

다음은 무엇일까요?


저는 가까운 날짜만 계획을 하고 사는 편이에요.

근데 한가지 노후 계획이 있어요.


반스 매장에서 사진을 봤는데


오토바이를 탄 할머니였나? 컨버스에서 봤나?

무튼 중요한 건 

할머니가 되어서도 저는 힙합을 들을꺼에요. 


근데 12살 때 저는 평생, 어른이 돼서도 크레이지 아케이트 할거야. 이보다 세상에 더 재밌는 건 없어, 평생 해야돼 생각 했는데


크아는 커녕 게임을 안해요.

쉽게 중독되기 때문에 아예 시작을 안합니다 헤헤 

아니면 시작하고 질릴 때 까지 밤새 3일 하면 아주 두 번 다시 안하게 되어요. 


아 괜찮아마을 오기 전에 게임에 중독됐었어요. 

광고보고 깐 께임인데 무슨 전쟁을 하는 게임이고, 8시간 마다 보호막을 쳐야 했어요. 저는 게임에 현질을 안해서 아템빨도 없었거든요.


아 그런데 아무튼 사진전 준비하면서 계속 게임하는 제가 한심하고 시간이 아까워서 지웠어요. 그 게임을 할 때 저는 참 우울한 시간을 보냈여요. 

잉여인간이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책 읽은 시간도 여유도 부족해서

위대한아침독서단이라고 해서 위아독단을 하는 중이에요.


아침에만 미션인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눈 뜨자마자 일단 책을 펴요. 


와,,, 간지 난다,,,, 

근데 저는 제 허세와 가오가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인기 있어지면 좋겠지 하는 허세가 

인간의 심리와 인기 많은 친구를 분석관찰벤치마킹 하게 되었고

(지금은 저를 벤치마킹 하고 싶다는 친구가 아주 조금 있는 거 보면 나쁘지 않은 성공이죠?!)

교수님이 아끼는 애제자 라는 타이틀의 허세가

저를 아주 더 열심히, 잘 하게 했어요.교수님이 취업하고 연락하라고 하셔서 5 년 동안 못한 연락을 최근에 드렸어요. 


월급 재밌어요. 


괜찮아마을 오기 전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아마 기억하기 싫은 기억이라 그런가봐요 


아무튼! 

보고싶어요. 

그리고 멀리서도 여기서도 응원 해주는 응원 하고 등떠밀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진짜 행복해요. 


왜 저는 소중한 일요일 아침에 여기에 긴 똥글을 쓰고 있을까요? 

왜냐면 저는 관종이기 때문이에요. ㅜ 

요즘 상천 님 빼고 괜마홈페이지 이용하는 사람 없어서,,,(보고계시나요 워크숍 담당자니들 보고 있다면 소리질러줘ㅜ유후 ㅠ) 


아무튼 , 졸리네요, 또 잘래요.

오늘은 선데이 모닝 이니가.


그렴 안녕! 인연이면 또 보겠죠. 


우리가 다시 보든 안보든 응원할게요.

늘 그랬듯이✨♥️

2 2
ㅋ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들어와서 읽어요 한나님 관종DNA는 누가 시켜서 생기는건 아니니 냅두면 더 좋은방향으로 흐르더군요,
부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우울은 옛날의 내가 아직 있으니까 안부인사를 건내는 구나 싶게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니까 냅둬도
한나님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니까요! 무슨소리지 여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