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만 좋은 사람들이 고향에 모여

따로 또 같이 여행하고, 안전하게 대화하며

나를 발견하는 친구들의 커뮤니티

괜찮아마을 주민이란?


'주민'은 괜찮아마을에서 하루 이상 

체류하며 함께 여행한 친구입니다.


괜찮아마을에는 바쁜 일상에서 지치면 떠날 수 있는 

고향처럼 충분히 쉬며 회복하다가 따로 또 같이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7월 19일 수제맥주 양조! (망고 솔트에일)

안녕하세요! 브라더만큼 가깝고 프렌드만큼 친숙한 브랜든입니다.

그간 격조했네요! 여러 문제도 있었고, 바쁘기도 했습니다. 양조를 진행할 만한 날씨가 아닌 탓에 오랫동안 쉬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바빴습니다! 나름 부업으로 웹소설 연재도 해보고 사람들을 만나서 맥주에 대한 견실을 넓히기도 하고. 그렇게 보내고 있었어요.


양조장 일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지금,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야 합니다. 재료에 스케쥴을 맞춘 탓에 상당히 바쁜 일정이긴 하지만, 내일 바로 양조를 진행하려고 해요! 혹시 흥미 있으신 분들은 와서 체험해 보시고 함께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들 맥주: 망고 솔트에일!

감귤향이 나는 캐스케이드 홉과 열대과일향이 나는 모투에카 홉을 이용한 가벼운 에일 위로 망고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단맛을 강조하기 위해 최종 과정에서 소금을 한 꼬집! 아직 검증되지 않은 레시피인 만큼 저로서도 모험입니다. 하지만 두근두근한 모험이 될 것 같아요!


참가 시간: 7월 19일 아침 10시~저녁 5시 30분

실제로는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조금 더 늦게/일찍 끝날 것 같아요 . 양조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행사는 자유 참가 행사입니다. 언제든 원할 때 오셔서 구경하다 가시면 돼요!


참가비: 없음

잘 생각해 봤는데, 맥주는 완성까지 긴 시간이 걸려요. 손에 뭔가 쥐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참관만 하는데 돈을 받는 건 너무 과한 처사인 것 같더군요. 편하게 오셔서 맥주에 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재료에 일정을 맞춘 터라 모든 것이 상당히 촉박합니다. 레시피 역시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 퓨레가 상하거나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 만큼 맥주에 관심 있는 분들께는 더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해요! 실험해보고 엎어볼 수 있는 기회는 흔한 것이 아니죠. 맥주에 흥미를 가지셨던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양조에 흥미를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번에, 쉽고 편하게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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