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게 살면 어때요?

버티는 건 그만하려고요. 뭐든, 살아갈 힘을 얻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친구들과 마음껏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는데, 세상 어디에도 없어서 우리가 직접 만들었어요.

쉬면서 일하는 그런 공간을 찾고 있나요?

노마드 코워킹스페이스 <반짝반짝 1번지>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21-1





2018


   '괜찮아마을' 1기 주민 후기


짧은 우리의 인생에서 많은 이들이 보다 더 행복 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기를 꿈꾸는 괜찮아 마을의 친구들 때문에 나는 오늘도 아주 괜찮은 하루를 

보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은 우리가 되기를 나도 그들처럼 꿈꿔본다.

1기 쾌지나

입주 전까지만 해도,‘아니야 가지 말자. 익숙한 곳에 있자. 더 이상의 상처는 받기 싫으니까’였다. 그럼에도 ‘일단 가보자!’라며 온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괜찮아마을이라는 곳이 있어서 나는 숨 쉴 곳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나와 비슷하며 다른 제2의 가족이 된 그들을 만났다. 같이 밥을 해먹고, 놀고, 

장난치고, 때론 치열하게 일을 해가며 괜찮아져 갔다.

1기 나나

목포로 와서 가장 많이 변한 건 바로 생각이 없어졌다는 거였어요. 지금 전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요. 정말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죠. 

일이 끝나면 그걸로 끝. 저는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요. 

그래서 늘 칭얼거리죠. 행복한 기억을 쌓자고 말이죠. 

1기 담담

바쁘게 지나가는 삶속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그것을 응원해주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까요.  

저 역시 피곤함에 지쳐 잠을 자며 꿈을 꾸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괜찮아마을에 와서는 별을 보며 다른 의미의 꿈을 조금씩 키웠어요. 

1기 조셉


 

‘친구라고 생각해도 서로 이익을 주고받고 있는 것 뿐’ 이라고 어느 책에서 그랬다.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부정하고 있었지만, 어느정도 그렇게 관계가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괜찮아 마을 이후 ‘아이 같은 자아를 소중히 감싸 안고 내 곁의 순수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고 

살겠다’는 조금의 확신을 얻게 되었다.

1기 담담

   '괜찮아마을' 2기 주민 후기


나는 언제 라도 목포라는 새로운 곳에서, 혹은 목포가 아닌 어느 곳에서라도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을거라 는 막연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살다보면 

너무 힘들 때에는 잠시 쉬는 법도 알았다. 살다가 힘이 드는 때에는, 누구라도 있을 목포에 혹은 또 다른 도시에, 내가 마음껏 쉴 수 있는 새로운 곳에. 

혹은 내가 사는 집에서도 나는 충분히 쉼이란 것 을 즐길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했다.

2기 백지현

종종 현실이 너무 힘들어 지쳐갈 때 다시 한 번쯤 목포로 여행을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목포는 저에게 현실이 아닌 꿈의 공간이었기 때문에, 

현실에서 도망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조금은 마음이 편안합니다.

2기 김현미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겼다. 같이 밥을 먹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길 가다가 마주치는 동네 친구. 아무도 없었다면 이 동네가 

꽤 심심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일상을 다채롭게 채워줄 이들이 곁에 있어서 여기에 계속 남고 싶어졌다.

2기 이응


결이 비슷한 사람들 곁에서 같이 생활하고, 여러 프로그램들로 인해 바쁘다 보니 괜찮아마을에 오기 전부터 머금고 있었던 슬픔들도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오롯이 나에 대한 생각을 할 시간은 좀 부족했을 수 있지만 내가 상상한 것을 실제로 실현시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떨쳐낼 수 있었다.

2기 김미령

나는 나를 표현하는 걸 한 번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 곳에서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그 마음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2기 제해원

2019


   '괜찮아마을' 3기 주민 후기


괜찮아마을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신기한 눈동자로 하나 더 물어봐주는 그들은, 내가 그림을 그리면 “잘했다” 보다는 ‘예뻐!’한다. 

팀워크에 늦었는데 밥은 먹었는지'를 궁금해한다. 말에는 평가가 없고 순수한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이 가득하다. 항상 얻어내야만 받을 수 

있던 관심과 애정을 조건 없이 받는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 아 동기부여는 이렇게 되는 거구나.

3기 도란


가장 기억의 남는 날은 언제 일까?  그래, 그날이다. 일요일 아침, 춘화당 방에 엎드려 마당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던 그 순간.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던 풍경,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던 소리, 아늑하게 들던 가을빛, 바닥의 온기. 가만, 한참, 눈만 껌뻑이며 그 자리에 머물러있었다. 홀가분 하고 자유로웠다. 든든하고 평화로웠다. 이상하게도 안전한 곳에 있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그러다 졸음이 밀려와 낮잠을 잤다. 마음이 편안했고, 잠이 잘 왔다. 그때 우린 만난 지 고작 5일이 지났을 뿐이었는데.

3기 주원

사람 사는 모습은 딱히 다르지 않았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숨 쉴 수 있는, 내가 느리고 싶을 때 여유라고 표현할 수 있는 느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기 셀리나

2020


   '주간 괜찮아마을' 4기 주민 후기


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할 수 있는 것들의 작은 것들도 응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4기 익명

새롭고 다양한 사람들과 한주 동안 하루종일 지내게 된 시간이 매우 새로웠어요. 서로 잘 지낼 수 있고 금방 가까워질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라면 잘 짜여진 

프로그램들 덕분도 같아요. "이 계기가 큰 변환점이 되었다!"는 아니지만 작은 것들 여러가지를 더 생각해보거나 다르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4기 익명

좋은 사람들을 알게된 것, 힘들때면, 괜찮아 하고 쉼표가 필요하면, 목포가 떠오를 것 같은 것. 즐겁고, 따뜻했어요~! 고맙습니다~!

4기 익명


 

   '주간 괜찮아마을' 5기 주민 후기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한 타인의 가치를 지켜주기 위해서 서로가 노력하는 모습, 그게 제일 감동이었던 거 같아요. 채식이나 아무상상대잔치 같은 것, 

모두 누군가의 꿈을 이뤄주려는 모두의 노력이잖아요. 그리고 이상한걸 제안해도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말해주지 않는 사람들. 그게 위안이었고 

또. 그래 너는 참 특이한 아이다. 이게 아니라, 너의 특이한 점도 우리가 함께해주고 보듬어주고 응원해줄게 이런 마음이 좋았어요.

5기 익명


  


안전한 공간에서 나를 꾸미지 않고 편하게 보냈던 시간, 새로운 사람들을 통해 나의 세계가 조금 더 확장된 시간.

5기 익명

돈을 주고는 살 수 없었던 값진 경험들과 생각들, 시간들을 선물받았고,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의 방향에 나침반이 되어줬어요!

살면서 힘든 일도 있을테지만 그때마다 기억속 한켠의 책장 속에서 꺼내볼 수 있는 행복의 페이지를 하나 더 채울수 있게 되었어요! 

상상 그이상의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어서 고마웠어용.

5기 익명

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고두고 꺼내 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사람들 한 분 한 분에게서 배울점도 정말 많았고, 괜마에서 준비해주신 

프로그램들은 제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추진력이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5기 익명

   '주간 괜찮아마을' 6기 주민 후기


괜찮아마을에서 내 안에 있지만 미처 꺼내놓을 기회가 없어서 발견하지 못했던 나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주민들, 

괜찮아마을 구성원들이 끄집어 내 준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목포에 있는 동안 저도 모르게 제 안의 나사들이 어딘가 하나씩 풀어진 것 같은데, 

아직 조여지지가 않네요. 현실을 살기 위해 어디가 풀렸나 조일 곳을 찾으면서도, 이거 꼭 조여야 하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6기 익명

자신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저를 또 새롭게 보고 가끔은 울컥하고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을까 의심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항상 겉돈다고 생각했던 단체에서 하나의 일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6기 익명


 

2021


   '주간 괜찮아마을' 7기 주민 후기


제게 '괜찮아'라는 문장은 대부분 이렇게 쓰였어요.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앞이 막막한데, 나 정말 괜찮은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해도 되는 걸까? 

같은 답을 내릴 수 없는 말로요. 한숨과 함께 모르겠단 답을 내리던 제게 이 모든 물음들을 잊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온전히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서 작은 행복을 쌓는 시간이었어요. 돌아 올 고향같은 공간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7기 아서

모든것을 차단하고 조용한 곳에서 쉬는것만이 ‘쉼’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낯선 타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도 새로운 ‘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생각해보니 이번 괜찮아마을이 저에게는 ‘쉼’이상의 새로운 ‘숨결’이었습니다.

희미해지던 저의 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줘서 다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시간들이었어요. 

7기 블루피치

내가 나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서 회복될 수 없을거라 생각하며 입주했는데, 일주일을 지낸 뒤에는 ‘다시 내 삶에 충실해지고 싶다.' '그럴 가치가 있다.' 

'재미있다.’ ‘삶을 다시 설계해도 괜찮다’는 용기를 얻었어요.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랑스러운 문화 속에서 사람을 통해 얻는 위로가 컸어요. 

낯선 동네가 점차 익숙해지며, 쉬지 않고 맛있는 것 먹으며 농담 따먹기 하는 삶 참 아름다웠네요.

7기 노노


 

   '주간 괜찮아마을' 8기 주민 후기


이런 삶도 가능하구나. 막연하게 내가 꿈꾸던 공동체의 모습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만, 잠시 경험하는 것과 진짜 삶이 되는 건 굉장히 다른 문제라는 것, 

작은 규모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과 점차 커지는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건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괜찮아마을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8기 따단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는 경험. 새로운 고향이 하나 생기는 기분.

8기 근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괜찮아마을에 산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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